노을도
이보다 더 고요하지 않았다
모든 것들이 잠시 아래를 내려다보는
수많은 대면에
여기저기에서 눈물이 솟아오르고
남루하게 젖은 바위는
사라진 그림자에게 길을 묻고 있었다
- 2010년 어느 날
이 글의 저작권은 블로그 '시 쓰는 개발자'의 관리자 '바람꽃'에게 있습니다
무단 도용을 금하며 사용 시 저작권자의 허용을 받아야 합니다.
출처 기록 시 사용 가능합니다.
'그림자에게 길을 묻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. (0) | 2019.12.18 |
---|---|
11월의 의문 (0) | 2019.12.18 |